[CESS 2017]캐멀 벤 나세르 “韓, 에너지 집약도 낮추면 GDP 향상될 것”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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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9-28 16:46:51 | 조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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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ESS 2017]캐멀 벤 나세르 “韓, 에너지 집약도 낮추면 GDP 향상될 것”
캐멀 벤 나세르 국제에너지기구(IEA) 전 실장은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기후-에너지 회의 2017(CESS 2017)에서 “에너지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” 며 “우리에겐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”고 밝혔다.
‘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전환 전략’을 주제로 진행된 1회의에서 그는 “아직까지도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전기 에너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” 며 “파리 협약에 대해서도 해결해야 할 위험과 문제점이 여전하다”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. 그는 이어 “향후 몇 십 년 안에 태양광 발전, 풍력 발전의 비중이 커질 것” 이라며 “지금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국가별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한국 에너지 산업에 대한 발언도 잊지 않았다. 캐멀 전 의장은 “한국 경제는 제조업이 이끈다고 들었다” 며 “자재의 생산과 재활용을 효율적으로 하고 에너지 집약도를 낮춘다면 결과적으로 GDP 향상으로 이어질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 안경무 기자 noglasses@etoday.co.kr <저작권자 ⓒ 이투데이 무단전재/재배포 금지> |